한국일보

14일 반디북 플러싱점 세미나 개최

2013-06-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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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북 플러싱점이 ‘소그룹 문화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버지니아 소재 교육컨설팅 기업 에듀워싱턴과 공동으로 ‘게임, 영화, 음악 산업 학과와 미래’라는 주제로 관련 산업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반디북스 플러싱점(147-24 Northern Blvd. Flushing)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현재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영상대학에서 게임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김다은씨가 강사로 참석해 비디오 게임디자인, 영화, 음악 산업을 대학에서 전공하기 희망하는 중고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공 관련 산업의 현황과 수업 형태, 프로젝트 사례, 졸업 후 진로, 진학 준비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씨는 2010년 3%의 합격률을 뚫고 USC에 입학해 게임디자인과 함께 음악 산업을 부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다. 그는 "미국과 중국까지 합하면 전 세계 게임 시장의 규모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며 "게임 디자인학과가 영화 및 영상 분야 학과와 같은 학부에 있지만 컴퓨터 관련 분야 외 문학, 역사, 미술, 음악,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703-595-9583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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