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난민 추모 개인전 설명회
2013-06-06 (목)
탈북자의 아픔을 작품으로 소화해 개인전을 열고 있는 김공산 작가가 ‘북한난민추모 개인전’ 작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탈북자의 증언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뉴욕한인회가 후원하는 이번 설명회는 6일 오후7시 맨하탄 첼시의 아트슬랜트(Art Slant·547 West 27th St. Suite 301)에서 열리며 탈북자 김혁씨가 참석해 탈북동포의 아픔과 고난에 대해 증언한느 시간도 마련된다.
서양화가이며 설치미술가인 김씨의 작품들은 탈북 도중 또는 정치범 수용소 등지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비극적인 사연을 삼베와 마대를 태워 말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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