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입시점수 하버드ㆍ예일 1위
2013-06-05 (수)
미국 로스쿨 가운데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입시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미 최고 권위의 학교평가 기관인 US뉴스&월드리포트가 보도했다.
US뉴스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의 로스쿨입학시험(LSAT) 점수를 분석한 결과, 두 로스쿨은 180점 만점에 평균 173점으로 193개 로스쿨 가운데 가장 높았다.이어 컬럼비아대가 172점으로 3위, 뉴욕대와 시카고대가 171점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노스웨스턴·스탠포드·펜실베이니아·버지니아(이상 170점), 듀크·조지타운·미시간·밴더빌트(이상 169점)도 10위권에 들었다.
노스웨스턴대의 입시점수 순위가 공동 5위로 로스쿨 서열(12위)보다 훨씬 높고 서열 2위인 스탠포드대의 입시점수가 예상밖으로 낮다는 점이 눈에 띈다. US뉴스가 올해 발표한 로스쿨 평가 순위에선 예일대가 1위, 스탠포드대와 하버드대가 공동 2위였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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