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자비.긍휼 베푸는 일꾼 되길”

2013-05-31 (금)
크게 작게

▶ UPCA 신학대 졸업예배.학위수여식

▶ 신학사 5명. 석사 2명 배출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UPCA·총회장 노규창 목사) 신학대학 및 대학원(UTS·학장 김용익목사·이사장 황의춘 목사)은 28일 뉴욕주신장로교회(김용익 목사)에서 2013학년도 제9회(국제연합총회2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갖고 신학사 5명과 석사 2명을 배출했다.

이춘호(교수)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은 교수와 졸업생의 입장, 개회사, 기원, 찬송, 백성수 장로의 기도, 재학생 일동의 특송, 육민호(하늘샘교회)목사의 성경봉독, 황의춘(이사장)목사의 요한복음 5장1-8절을 인용한 ‘일어나 사명의 새 길을 가라’란 제목의 설교, 김인식 목사부부의 헌금특송, 윤성태(헬라어 교수)목사의 헌금기도, 김주환(부학장)목사의 학사보고, 김용익(학장)목사의 졸업장 및 상장수여와 훈사, 노규창(총회장)목사의 격려사, 노기송 목사와 김명옥 목사의 축사, 한성호(대학원장)목사와 강준창 목사의 권면, 손영숙 졸업생대표의 답사, 황정옥(동북노회장)목사의 축도, 김경자(뉴욕노회장)목사의 만찬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은 신학사(B.Th.)학위 졸업생이 김한나, 이지연, 이춘영, 장석중, 조남경씨이며 석사학위 졸업생은 유진형(M.A.R.), 손영숙(M.Div.)씨 등이다.
황의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졸업을 하고 세상에 나가면 교회, 사회, 선교지로 갈 수 있다. 이런 현장을 바로 알아야 한다. 삶의 현장은 낭만적이지 않다. 진리와 진실을 바라볼 수 있는 영안을 가지고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어떤 상황에서든 목적을 가지고 자비와 긍휼을 베푸는 그리스도의 종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을 살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김용익 목사는 훈사를 통해 “졸업은 끝이 아니다. 지금부터 출발이다. 가정과 세상과 교회를 위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섬기며 살아가야 한다. 특히 어디에서든 신뢰받고 정직하고 진실한 인간이 먼저 되어 하나님께 칭찬 들으며 열매 맺는 졸업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연합총회신학대학(원) 연혁은 2002년 6월 개혁총연 총회로부터 총회신학교 산하 신학대학 및 대학원으로 인준 받고 46-15 160th St., 플러싱, NY 뉴욕주신장로교회 내에 개교하여 설립이사장에 김용익 목사, 학장에 조국환 목사가 취임했다. 2005년 2월 김용익 목사가 학장에 취임했다.

2005년 5월28일 제1회 졸업식(신학부2명·대학원4명), 2006년 5월21일 제2회 졸업식(신학부2명), 2007년 2월28일 백성수 장로 이사장 취임, 2007년 5월20일 제3회 졸업식(신학부1명·대학원1명·신학석사1명), 2009년 5월23일 제5회 졸업식(신학부1명·대학원2명), 2011년 5월23일 제7회 졸업식(신학부4명), 2011년 6월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 직영신학교로 인준돼 이사장에 황의춘 목사, 학장에 김용익 박사 취임식, 2012년 5월14일 제8회 졸업식(신학부3명·대학원3명), 이번에 제9회 졸업식을 가졌다.<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