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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존경심에 깊은 감명”

2013-05-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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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학부모협 ‘스승의 날’ 행사 성황

“스승 존경심에 깊은 감명”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는 23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뉴욕일원 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스승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가르침의 은혜에 감사하는 한인들의 아름다운 전통을 널리 알렸다. 뉴욕시 교육국 이중언어청(OELL)의 안젤리카 인판테(앞줄 왼쪽부터) CEO가 PS 32에 재학중인 김사랑(11) 양에게 감사의 꽃을 전달받고 있다. <천지훈 기자>

뉴욕한인학부모협회(KAPAGNY․회장 최윤희)가 뉴욕 일원에서 한인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한인 및 타인종 교사와 교직원 300여명을 초청해 ‘제22회 스승의 날’ 행사를 열고 가르침의 은혜에 감사하는 한인사회의 마음을 전했다.

협회가 23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을 비롯해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 토니 아벨라 뉴욕상원의원, 피터 구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손세주 뉴욕총영사,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일선 교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한인사회 교육계를 위해 힘쓰는 학부모협회의 활동과 공로를 치하했다.

특히 이날 뉴욕시 교육국 이중언어청의 안젤리카 인판테 CEO가 함께 자리해 “스승에게 지극한 존경심을 전하는 한인들의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뉴욕시 교육계를 신뢰하는 한인사회 전체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권도 시범과 장고춤 등 전통공연이 이어졌으며 프랜시스 고등학교의 무사 샤마 교장이 뉴욕총영사관 감사패를, MS 8Q의 안젤라 그린 교장이 협회가 수여하는 우수교육자 상을 수상했다. <천지훈 기자>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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