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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등록생 전년비 2.3% 줄어

2013-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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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등록생이 전반적으로 줄고 있다. ‘전국 학생 클리어링하우스 연구소(NSCRC)’가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봄 학기 기준 미 대학의 전체 등록생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2.3% 줄었다.

이는 지난해 가을학기 기준 전년대비 1.8% 감소한 것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어서 주목된다. 대학 형태별로는 영리 사립대학 등록생은 전년대비 무려 8.7%가 줄었다. 이외 2년제 공립대학이 3.6% 감소를, 4년제 공립대학은 1.1%가 감소했으며 4년제 비영리 사립대학만이 0.5%의 소폭 증가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4세 이상 등록생이 3.6% 감소해 24세 미만의 1.4% 감소보다 더 컸고 남성(-1.7%)보다는 여성(-2.7%) 등록생 감소가 더 컸다.
.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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