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말하기 대회’ 9학년 이주영 양 대상
2013-04-29 (월)
재미한국학교 동북부 협의회(회장 문윤희)가 27일 개최한 ‘제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이주영(스태튼아일랜드 한인학교)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입상한 학생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최희은 기자>
재미한국학교 동북부 협의회가 27일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학교에서 개최한 ‘제 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이주영(스태튼아일랜드 한인학교)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뉴욕, 뉴저지 일원 5~11학년 15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이양은 ‘평화를 위한 한걸음’이라는 제목으로 외교관이 되고 싶은 자신의 꿈을 발표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양은 “한국어를 더 열심히 배워 한국과 미국 두 나라에 기여하는 외교관이 꼭 되고 싶다”며 “내 꿈에 대해 설명하며 무대에 처음 설때는 떨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회를 즐기게 돼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양은 이날 수상으로 오는 7월18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제 31차 학술대회 및 나의 꿈 말하기’ 본선대회에 동북부 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금상은 아콜라 한국문화학교의 김하은 양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한유빈(목양한글학교), 동상 지한결(세종한국학교)·강세진(갈보리무궁화한국학교), 장려상 조어진(뉴욕 우리한국학교)·이수빈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학교) 등이 각각 수상했다.<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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