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피해 가정 학생 무료 서머캠프 제공
2013-04-26 (금)
지난해 허리케인 ‘샌디’ 피해를 입은 뉴욕·뉴저지 일원 가정의 학생들에게 올해 무료 서머 캠프 기회가 제공된다.
미 캠프 협회(ACA)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아동 치유 목적으로 선보인 ‘힐 더 프로그램(Heal The Program)’ 일환으로 샌디 피해 가정 어린이들이 올해 서머 캠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수혜 대상은 연소득 9만 달러 미만으로 샌디 피해를 당해 최소 90일 이상 머물던 주택에 기거하지 못했거나 소득이 절반으로 줄어든 가정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협회 웹사이트(www.acacamps.org)나 전화(212-391-5208)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lee@koreatimes.com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