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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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펠러 센터 건물앞 대형 조형물 전시

2013-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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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펠러 센터 건물 앞에 거대 예술 조형물이 설치된다.

청회색 사암으로 만들어진 인간형태의 거대 예술 조각 작품은 미드타운 라커펠러 플라자 앞에 15일부터 설치가 시작됐으며 23일 완료된다. ‘자연인간’이라고 불리는 거대 조형물은 스위스 태생 뉴욕에서 활동하는 현대작가 우고 론디로네 작품으로 17.5톤의 육중한 무게와 16~20피트 높이로 거대한 예술품이다.

시민들은 역동적인 막대한 크기의 작품 사이를 지날 수도 있으며 거대한 다리와 몸통을 만지며 감상할 수 있다. 지난 수년간 라커펠러 센터는 7만개의 꽃으로 장식된 제프 쿤스의 ‘자이언트 테리어’와 9톤의 무게의 루이스 브루주아의 ‘청동 거미’ 등 거대한 크기의 예술조형물을 설치해 전시한 바 있다. ‘즐거움’, ‘흥분’, ‘희망’, ‘기쁨’ 등의 각기 다른 제목을 지닌 작품은 6월7일까지 전시된다. <오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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