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렬 작가 ‘즐거운 추상’전
2013-04-19 (금)
중견 서양화가 윤경렬 작가의 개인전이 이달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뉴저지 해켄색 소재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윤 작가는 ‘즐거운 추상’을 주제로 한 이 전시에서 따뜻한 그리움과 몽환적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다양한 이야기의 추상작품들을 보여준다.
동양화의 여백을 느끼게 해주는 화폭에는 마드리드와 뉴욕의 공간들이 주는 삶의 다변화된 영역들이 작가의 브레인을 통한 새로운 상상들 속에서 새롭게 재현된다. 달그림자와 건축물, 물고기 등 다양한 소재를 모티브로 한 즐거운 추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에서 회화와 판화를 전공하고 미국으로 이주해 현재 뉴욕·뉴저지를 거점으로 활동 중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0일 오후 6~8시. ▲문의: 201-488-3005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