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졸자 신규채용 2.1% 늘듯
2013-04-19 (금)
올해 대졸 신규사원 채용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낮은 증가를 보일 전망이다.
전국산학협회(NACE)는 18일 발표한 전망 보고서에서 올 봄 사회에 진출하는 대학 졸업생에 대한 기업의 신규사원 채용 규모는 전년대비 2.1%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봄·가을로 연간 두 차례 취업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는 협회는 앞서 지난해 가을 발표한 올해 대졸자의 취업전망 보고서에서 신규채용이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각각의 보고서는 협회 산하 1,000여개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것으로 2월11일부터 3월27일까지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는 절반 가까운 기업이 지난해보다 신규사원 채용을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3분의1은 채용 규모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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