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중앙장로교회 안창의 목사 은퇴
2013-04-18 (목)
안창의(72·사진) 퀸즈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은퇴한다.
안 목사는 5월19일 예배를 끝으로 지난 36년10개월간 시무해온 퀸즈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나 명예은퇴 목사로 추대된다. 후임 목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교회가 속한 미국장로교(PCUSA) 뉴욕시 노회는 당분간 임시목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한양공대와 장신대를 졸업한 안 목사는 1970년대 초 이민와 1976년 퀸즈의 한 아파트에서 퀸즈중앙장로교회를 개척한 이후 현재의 대형 교회로 키워왔다.제26대 뉴욕한인교회협의회장과 제18대 뉴욕한인목사회장을 역임하는 등 뉴욕일원 한인교계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