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진흥회 ‘세계국악경연대회’ 뉴저지 개최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주최 ‘제13회 세계국악경연대회’ 행사운영 위원회 모임에 참석한 운영위들이 위촉장을 받은 후 성공행사를 다짐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승래 대회장, 주옥근 국악진흥회장.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주옥근)가 주최하는 ‘제13회 세계국악경연대회’가 올 여름 뉴저지에서 열린다.
국악진흥회는 16일 팰리세이즈 팍 파인플라자 소재 한미문화원미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인플라자 4층 프레스센터 아트홀에서 ‘제13회 세계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한국무용과 기악(관악·현악·사물놀이·풍물), 창(판소리·민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시니어부, 타민족부로 실시된다.
참가접수는 5월1일부터 7월30일까지며 개인 100달러, 2명 200달러, 3명이상 단체는 300달러의 참가비가 있다. 국악진흥회는 공정성을 위해 올해부터 한국의 참가자와 해외거주 3년 이하 참가자에게는 ‘미 정치인 특별상’을 수여키로 했다.
국악진흥회는 이날 행사운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회장은 이승래 웨체스터 인권국 위원이 위촉됐고 운영위원장은 강태복 뉴저지한인상록회장, 운영위원은 황재수, 김의영 회장, 상임자문위원장은 이경로 전 뉴욕한인회장, 위촉행사협의회 회장은 하세종 전 롱아일랜드 한인회장 등이 각각 위촉됐다.
국악진흥회 주옥근 회장과 이승래 대회장은 “한류를 이끄는 ‘K-POP’처럼 국악도 국제화 되기 바란다”며 “국악에 숨어있는 한민족의 얼을 세계에 알리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회참가 문의: 201-744-874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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