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일원의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과목은 ‘심리학’으로 조사됐다.
대입수능시험인 SAT 시험주관처 칼리지보드가 뉴욕시 5개보로의 공립 및 사립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심리학은 경영, 광고, 마케팅, 의학, 예술 분야 등에 널리 적용할 수 있는 학문이어서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과목에 꼽힌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심리학이 법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이나 교사, 소셜워커, 상담전문가 및 전문치료사 자격을 획득하는 필수과목이란 점도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뉴욕시내 소재 주요 대학 가운데 컬럼비아대학, 뉴욕대학, 헌터칼리지, 메리마운트 맨하탄 칼리지, 뉴스쿨, 포담대학, 세인트 프랜시스 칼리지, 페이스대학 등의 재학생이 심리학을 선호 전공과목 5순위 안에 꼽았으며 이외 사회과학, 영문학, 경영·마케팅, 영상·공연예술, 교양예술 등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전공과목으로 분류됐다.
<천지훈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