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대학 수학능력시험인 ACT가 2013~14학년도부터 해외 응시자 대상 시험 일정을 재조정한다.

ACT 시험을 주관하는 ACT사는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해외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9월 시험을 추가했으며 연간 5회 실시하는 시험에서 모두 선택적인 작문시험이 가능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9월 시험 일정 추가는 조기전형 지원을 희망하는 해외 응시자들을 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신 최근 수년간 치렀던 2월 시험은 폐지된다. 2013~14학년도 기준 ACT 시험 일정(괄호=응시 마감일)은 2013년 9월21일(8월23일), 10월26일(9월27일), 12월14일(11월8일), 2014년 4월12일(3월7일), 6월14일(5월9일) 등이다.

시험 응시 및 시험장 등에 관한 기타 정보는 웹사이트(actstudent.org/regist/outside)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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