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지역 거주 한인노인들 나들이

2013-03-28 (목) 12:00:00
크게 작게

▶ "찜질방서 피로 풀었죠"

몬트레이 사랑방(대표 김점숙)은 26일 몬트레이 지역 거주 한인 노인 28여명을 초청해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패밀리찜질방, 산장식당(식사 대접), 한국마켓서 장보기를 도와드리는 등 경로 관광행사를 베풀었다.

김점숙 대표는 “경로사상이야말로 후세들이 지켜나가야 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고 피력하면서 “그동안 못한 이야기들로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하는 기쁨이 컸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정미자 씨는 “어르신들의 등을 밀어 드리느라 힘은 들었지만, 예전 엄마생각이 나서 눈물이 많이 났다”며 “앞으로 사랑방 모임에서 뵐 때 내 부모같이 생각하고 더 효도하겠다”고 말했다.


관광에 참석한 노인들은 “사랑방은 내 집 같고 사랑방 봉사자는 내 가족 같다”며 “오늘 사랑방 가족나들이를 통해 최고로 즐겁고 행복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내달 사랑방은 4월27일 가나안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며, 이날 특별행사로 노인들에게 사진을 찍어드린다.

문의: 김점숙 대표 (831) 236-1241
주소: 281 Beach Rd., Marina, CA 93933

<이수경 기자>

===========
몬트레이 사랑방 노인들이 산타클라라 소재 패밀리 찜질방에서 그간의 피로를 푼 뒤 산장식당에서 식사 대접을 받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