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장로성가단 불우이웃 돕기 음악회 준비 박차
2013-03-13 (수)
뉴저지장로성가단 임원들이 9월8일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12일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한 해를 선언한 뉴저지장로성가단(단장 이학균 장로)<본보 3월6일자 A8면>이 그리스도의 나눔 사랑을 실천할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돕기 음악회 준비에 한창이다.
성가단은 12일 팰리세이즈 팍 소재 한밭 식당에서 모임을 열고 9월8일 오후 5시 뉴저지 파라무스 소재 필그림 교회(담임목사 양춘길) ‘극동포럼’과 ‘실버선교회’ 후원을 위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열기로 했다.
‘극동포럼’은 소외계층 돕기에, ‘실버선교회’는 독거노인 및 노인사역에 앞장서 오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다. 모금 목표액은 1만 달러로 연주 당일 ‘특별 헌금’ 시간을 통해 기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학균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은 교회의 사명”이라며 “기독교 복음 전파와 나눔의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뉴저지장로성가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4회 정기연주회’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황교돈 장로는 “정기 연주회 예산은 약 3만6,000달러로 한인사회 특히 한인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 및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6년 창단한 뉴저지장로성가단은 지휘자 윤길웅, 반주자 황소라씨의 지도로 현재 약 40명의 단원들이 남성합창의 중후한 화음을 만들고 있다. 단원 60명 확보를 목표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필그림교회에서 연습하고 있는 장로성가단의 입단 자격은 합창음악을 통한 평신도 사역에 관심 있는 교회장로다. ▲정기연주회 및 입단 문의: 718-755-7990 <이진수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