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리학 취업률 100%
2013-03-08 (금)
▶ USA투데이, 여성 취업전망 좋은 전공 탑 10
전국 최대 규모의 시사일간지 ‘USA 투데이’가 최근 취업 전망이 좋은 10개 전공학과를 소개했다.
장기불황 여파로 무거운 학비부채를 떠안은 대학 졸업생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사회인으로서 기반을 다지려면 무엇보다 가능한 빠른 시간에 안정된 일자리를 찾아 취직하는 것이 관건. 특히 남성과 경쟁하는 여성 대졸자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하기 가장 좋은 전공학과는 다음과 같다.
▲컴퓨터 엔지니어링(Computer Engineering): 5년 미만 경력자의 평균 연봉이 6만500달러 수준. 컴퓨터 설치에서부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까지 다양한 기술은 언제나 필요한 인력이다. 현재 전국 313개의 4년제 대학이 관련학과를 제공하고 있다. ▲약리학(Pharmacology): 약학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최근 조지타운대학 조사에서 약리학 전공자는 100% 취업률을 달성한 전공분야로 꼽혔다. 학부 2년 과정 수료 후 약대 입학시험(PCAT)을 치러 약대 입학이 가능하다.
▲기계공학(Mechanical Engineering): 평균 연소득 8만 달러로 95%의 취업률을 보이는 분야이며 특히 여성이 업계 종사자의 10%에 불과해 수학을 좋아하는 여성에게 권장된다. ▲수학(Mathematics): 미 대학생들에게 유독 인기가 없는 전공학과지만 연평균 9만8,000달러를 벌 수 있는 분야로 94%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토목공학(Civil Engineering): 업계 종사자의 65%가 학사학위 취득자로 대학원 학위가 없어도 취업이 가능하며 특히 여성 종사자의 연평균 소득도 6만2,000달러로 높다. ▲정치학(Political Science): 93%의 취업률을 보이는 분야로 진출 가능한 업종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마케팅(Marketing): 한때 남성이 다수였지만 최근 빠르게 인기를 얻으면서 여성 전공자가 이제는 51%에 달한다. 연평균 소득은 5만8,000달러 선이다.
▲경제학(Economics): 여성 고소득자 가운데 경영경제학 전공자가 많다. 특히 농업경제학은 100%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학생상담(School Student Counseling): 오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학교 상담교사는 100% 취업률을 보장하는 분야다. ▲금융·재정학(Finance): 연평균 6만5,000달러의 소득을 기대할 수 있으며 취업률은 94%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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