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주의 작품.
LA의 한인화가들이 뉴욕에서 그룹전을 열고 동시에 뉴욕 파운튼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이종남, 이정미, 수잔 황, 김유경, 엘리 배, 손용주, 최고운, 이혜숙, 한옥가, 한석란, 미셸 오 등 11명의 작가들은 첼시에 있는 쿠하우스(Coohaus) 갤러리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2월28일부터 3월13일까지 작품전을 갖는다.
또한 3월8~10일 맨해턴에서 열리는 파운틴 아트페어(Fountain Art Fair)에 참가한다.
세계적인 미술제 ‘아모리 쇼’와 함께 바로 인근에서 열리는 중요한 아트페어로, 작가들의 기대가 크다.
동부 뉴욕과 서부 LA는 같은 미국이지만 ‘사과와 오렌지’처럼 완전히 다른 지역 특성과 배경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부 지역 작가들의 자유로우나 깊이 있는 명상적 성찰은 역동적 표현과 이지적인 동부의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전시를 갖게 한다고 말한 참여 작가들은 특히 아모리, 볼타 등 여러 유명 아트페어들이 개최되는 동안 중심 지역에서 갖는 전시 경험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