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 발족

2013-02-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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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 산하 크로마하프단이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Washington Gloria Chromaharp Choir)’으로 공식 발족된다.
내달 6일(수) 오후 6시 애난데일 조지 메이슨 공립도서관에서 열릴 발족식에서는 임원진 및 사업계획이 발표되며 작은 음악회도 곁들여진다.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을 이끌 새 임원진은 이사장 석은옥, 단장 겸 지휘자 김영란, 총무 이사 김미나, 재정 이사 김교희, 연주 이사 안수정 씨 등이다.
아여모 석은옥 회장은 “크로마하프단을 조직하고 활동한 지 벌써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조직을 재정비하고 임원진을 뽑아 더욱 열심히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연주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크로마하프단은 현재 메시아평생교육원, 중앙시니어센터, 필그림교회, 버지니아한인교회, 북버지니아장로교회, 중앙장로교회. 베델교회, 빌립보교회, 볼티모어교회 등 여러 곳에서 크로마하프를 보급하고 있다.
크로마하프단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구분돼 함께 연습하고 배우며 지역사회 양로원 방문 등 정기적인 연주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석 회장은 내달 개강하는 메시야 평생교육원에서 크로마하프 초급반과 중급반을 맡는다.
한편 아여모 회원들과 크로마하프단은 지난 9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주관 설 기념 경로잔치에 초청받아 아름다운 음악으로 노인들을 위로했다.
크로마하프단은 함께 찬양하고 봉사할 단원도 모집한다.
문의(703)989-6964 김영란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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