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도한인침례교회협 신년하례예배

2013-01-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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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박태환 목사)가 14일 애난데일 소재 온누리드림교회(이근호 목사)에서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워싱턴 지역 한인침례교회들의 비전과 사명을 재확인했다.
이근호 목사(온누리드림교회)는 요한복음 21장 15-17절을 인용한 설교에서 “50만개의 교회가 있다는 미국이 갈수록 성경과 멀어지고 있다”며 “역류하는 물결은 에스겔 34장의 말씀처럼 목회자들이 바로 서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이 목사는 “성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맡겨준 양떼에게 생명의 꼴을 먹이는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격려했다.
예배는 박태환 목사의 사회로 최인환 목사의 기도, 노규호 목사의 성경 봉독, 김신우·문인영 전도사의 특별 연주, 민용복 목사의 헌금기도, 신년 특별 기도, 윤병남 목사의 광고, 도지덕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 기도 시간에는 이홍 목사, 김기일 목사, 신상윤 목사가 대표로 나서 한국과 한국교회, 미국과 미국교회, 남침례교단과 세계 선교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델라웨어교회(이홍 목사)와 메릴랜드/델라웨어지방회(회장 유종영 목사)가 마련한 소정의 선물이 전달됐으며 온누리드림교회는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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