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리스천 위한 대학 정보 망라”

2013-01-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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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을 위한 정보 세미나가 11일(금) 저녁 7시 메릴랜드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열린다.
연방정부 학비 보조 프로그램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와 같은 재정 마련 방안과 전공 선택 등 1세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정보들을 잔뜩 제공하는 세미나의 강사는 임진명 ‘프리미어 에듀케이션 리그’ 대표와 윤훈섭 ‘뉴욕 아카데미’ 대표. 임 씨는 대학 입학에 앞서 학부모들이 어떻게 재정 계획을 세워야하는지에 대해, 윤 씨는 자녀들에게 꼭 맞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빌립보교회 학부모회(PTA)와 함께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신경섭 목사는 “많은 단체, 기관에서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크리스천의 관점에서 자녀들의 교육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안내하는 프로그램은 없었던 것 같다”며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님을 깨닫고 바른 대학 진학 계획을 세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에 소재한 ‘프리미어 에듀케이션 리그(www.peldu.com)’는 대학 학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기관이며 ‘뉴욕 아카데미’는 청소년 리더십 개발과 진로 지도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신 목사는 “앞으로 여름과 겨울 일년에 두 차례 대학진학 정보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며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을 요망했다.
세미나는 저녁 8시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는 무료다.
문의 (224)622-918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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