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투표소 한인유권자들

2012-12-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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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으로 뽑는 대통령’ 첫날부터 열기

▶ 휠체어타고***멀리 덴버에서***

첫날부터 투표열기가 SF총영사관 재외투표소 SV코트라를 가득 채웠다.

이날 투표 참여자들은 "더 나은 대한민국’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을 희망하며 자신의 한표를 던졌다.

생애 첫 대선투표를 외국에서 하게 돼 기쁘다는 20대 초반부터 ‘바른 대한민국’이 세워지질 바라는 마음에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투표 참여 위해 달려왔다는 70대 투표권자까지 고국의 대통령을 내손으로 뽑겠다는 열의와 기대로 가득 찼다.


특히 휠체어에 의지해 투표를 마친 댈리시티 거주 한 투표권자(68)는 "나라운영을 잘하시는 분이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3개월이 지나야 적용받을 수 있는 영주권자들의 본국 의료보험 적용시기가 보다 빨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3명의 신자들과 함께 투표장을 찾은 김 실베리아 산호세성당 수녀는 "비리가 없는 대통령,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지혜로 풀어나가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첫날 꼭 투표에 참여하고 싶어 함께 왔다"고 전했다.

멀리 덴버에서 투표참여차 비행기 타고온 김성태씨 가족을 맞은 서재영 SF재외선거관리위원장은 "보람된 결정을 하셨다"며 "감사의 편지를 재차 띄우겠다"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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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투표소 SV코트라에서 5일 고국의 대통령을 내 손으로 뽑고 있는 투표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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