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빠르게 성장하는 부자도시 1위는 SJ

2012-12-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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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만장자 전년대비 2.1%↑

산호세의 백만장자 수가 미국 내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SJ가 ‘빠르게 성장하는 부자도시’ 1위에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미 전문컨설팅 업체 ‘캡제미니’(Capgemini)사의 ‘전미 도시별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산호세는 지난해 백만장자가 2.1% 증가해 9만700명을 기록했으며 휴스턴이 1.9% 늘어 SJ에 이어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백만장자는 고액순자산 보유자(HNWI: 주거주택과 소비재를 제외하고 100만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한자)로 정의했다.


캡제미니사 마케팅 파트의 진 라시나디 부장은 “백만장자의 수는 뉴욕시가 72만7,100명으로 압도적인 1위다”면서 “하지만 증가 추세로 보면 SJ가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결과에 SJ의 실리콘 밸리 산업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반면 디트로이트와 필라델피아는 각각 2.2%, 0.9% 감소율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와 증권 시장 상황의 악화가 이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백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로는 뉴욕에 이어 LA가 25만5,600명으로 2위, 시카고가 21만2,100명으로 3위, 워싱턴D.C.가 16만6,2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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