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서 앰뷸런스 이용자 931명 개인정보 털려
2012-12-04 (화) 12:00:00
미국 내 300개 도시의 앰뷸런스 회사 청구서를 관리하는 플로리다 소재 ‘인터메딕스’사의 여직원이 버클리에서 앰뷸런스를 이용한 931명의 개인정보를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버클리 데브라 프라이어 소방국장은 “문제의 여성은 사회보장번호, 이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를 훔쳐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환급받으려 했다”면서 “범행이 발각돼 올 10월 초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인터메딕스 리사 맥켄지 대변인은 “문제의 여직원은 버클리 뿐 아니라 LA, 엘 센트로, 코로나 등 다른 도시의 앰뷸런스 이용자들의 정보를 빼냈다”면서 “회사 측에서는 이와 관련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이어 소방국장은 “이 같은 일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도난당한 피해자는 제때에 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며 “연방 정부 등은 이중으로 세금을 돌려주는 피해를 보고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 사건과 관련된 문의는 (510) 981-2489(버클리 소방국)이나 (877) 264-9622(인터메딕스사)로 연락하면 된다.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