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박정윤씨가 내달 8일 오후 8시 롱아일랜드 플레인뷰의 스트라트포드 로드 초등학교에서 노스쇼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노스쇼어 심포니와 뉴욕 심포니의 첼로 수석을 거쳐 현재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첼로·실내악 교수로 있는 박씨는 이날 수잔 디어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노스쇼어 심포니와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1번 E 플랫 장조 Op.107을 연주한다. 러시아 음악들과 할러데이 시즌 음악들로 꾸며지는 프로그램은 쇼스타코비치 외 림스키 코르사코프와 비발디,스트라빈스키의 곡들이 연주된다.

박씨는 서울음대를 졸업, 독일 데트몰드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 첼로를 전공한 후 실내악과정을 수료했고 뷔르츠부룩 국립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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