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희망 주는 목회를”
2012-11-29 (목) 12:00:00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에서 25일 조은상 목사 담임 위임예배가 열렸다. 이에 앞서 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 한미노회는 46차 정기노회에서 조 목사의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청빙을 인준했다.
한신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매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조 목사는 시카고 삼일교회, 한신대학에서 일했고 예담교회의 수석 부목사로 있었다.
한미노회 조남홍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이기풍 장로(시온장로교회)의 기도, 김동영 목사(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의 설교, 교회 청장년들의 특송, 최광남 장로의 목회자 소개 및 위임 청원, 뇌회장 김규형 목사(2세교회)의 헌법 질문, 김범수 목사(워싱턴동산교회)의 위임 기도, 윤여천 목사와 허중호 목사(공로목사)의 권면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조은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동영 목사는 ‘은혜를 기억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위로와 희망, 사명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서양 한미노회는 44차 노회에서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전임 목사의 목회 관계를 전격 해소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설교는 노회 행정위원회의 지도 아래 노회 내 목회자들이 담당해왔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