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기름부음’의 은혜 넘친다
2012-11-23 (금) 12:00:00
한국의 CCM을 이끄는 대표적인 찬양팀 가운데 하나인 ‘어노인팅’이 26일(월) 저녁 7시30분 한빛지구촌교회에서 집회를 갖는다.
10여명의 단원로 구성된 어노인팅은 이날 남미찬양선교단 ‘LAMP’ 대표인 박지범 선교사, 킹스리전 대표 김재우 선교사 등과 함께 지난 10여년 간 한국 예배 찬양의 부흥을 이끌었던 곡들로 워싱턴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은혜를 선사한다.
어노인팅은 1987년 시작된 임마누엘선교단, 1997년 생겨난 ‘다리를 놓는 사람들’ 등의 찬양팀에서 활동하던 예배팀이 2001년 ‘클레이 뮤직’과 함께 제작한 예배실황 앨범 ‘어노인팅’이 탄생의 계기. 이들은 보다 전문적인 예배 사역을 하자는 취지로 2003년 독립했고 이때부터 사역이 이어지고 있다. ‘예배를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고’, ‘예배를 통한 부흥을 꿈꾸며’ ‘열방이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이끄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남미 워십 찬양팀 ‘LAMP’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는 이민 1.5세, 2세들로 구성됐으며 남미 전역에서 불려지는 찬양을 한국어로 번역해 소개하는 사역을 감당해 왔다.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 ‘주께 가까이’ 등이 대표적인 곡들.
예배사역연구소(대표 이유정 목사)가 주최하고 예배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어노인팅 찬양집회는 입장이 무료이나 헌금 시간이 있다.
어노인팅은 28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도 집회 및 찬양 워크샵을 인도한다.
문의 (571)246-7777
3901 Fair Ridge Dr., # 20,
Fairfax, VA 22033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