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마일 치과의 킴벌리 김 원장이 16일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에서 ‘노후의 치아관리와 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 내용으로는 치아 질환으로 이어지는 당뇨, 구강암, 식이장애, 알코올 중독과 충치, 잇몸질환, 치주질환에 대한 설명 및 예방법 등이 있었으며 교육 영상도 상영됐다.
김 원장은 “당뇨병이나 구강암 및 특정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아무리 스스로 치아관리를 열심히 해도 한계가 있다”면서 “다른 이들에 비해 더 자주 치과를 방문하고 본인 스스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와 틀니, 스케일링, 치실 관련 강의도 진행됐다.
김 원장은 “질환이 작을 때 쉽게 고쳐서 건강한 본인의 치아를 갖는 것이 최고다”면서 “이를 위해선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모두 아이스마일 치과에서 제공하는 칫솔 세트를 받았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경식(73·산호세)씨는 “치아 관리에 대해 다시금 점검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유용한 정보도 얻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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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V 한미봉사회에서 열린 ‘노후의 치아관리와 임플란트’ 세미나에서 아이스마일 치과 킴벌리 김 원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