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선율 통해 ‘찡’한 문화체험
2012-10-18 (목) 12:00:00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 초청
찬양으로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워싱턴복음선교합창단(단장 김양식 목사)이 12일 메릴랜드 솔즈베리 지역을 찾아 아름다운 선율과 은혜 넘치는 화음을 선사했다.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김동영 목사)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합창단의 제15차 찬양의 밤. 30여명의 단원들은 문경원 목사의 지휘와 손희라 사모의 반주로 10여곡을 선보였다. 독창은 홍정순 권사(소프라노), 이기승 집사(바리톤)가 순서를 맡았으며 이경란 권사와 홍금상 사모의 중창,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의 박찬미·이현지 학생의 플롯 듀엣도 있었다.
합창단은 이날 관객들과 함께 전통 장단의 찬양 ‘예수님이 좋은 걸’을 추임새를 곁들여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동영 목사는 “이민생활에 지친 동포들에게 가을밤에 울려 퍼진 주옥같은 합창은 매우 유익한 문화체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상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김양식 목사의 개회 기도, 박문규 목사의 헌금 기도, 홍장춘 목사의 광고, 이병근 목사의 축도, 김동영 목사의 환영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문의 (703)673-6791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