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 이루고 스마일 잃지 마세요”
▶ 대상*1등*2등 시상식, 상장*부상 전달
아이스마일 치과(원장 김현경)이 주최한 ‘제1회 에세이 콘테스트’ 시상식이 지난 6일 마운틴 뷰 동치과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윌리암 김(스탠포드 1학년, 출품당시 미션 산호세 고교 12학년)군을 비롯, 1등을 차지한 에스더 탁(체리 체이스 초교 1학년), 2등 에릭 김(스티븐스 스쿨 11학년)이 참석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받았다.
아이스마일 치과가 이번에 처음으로 주최한 에세이 콘테스트의 제목은 ‘나의 미래 나의 스마일’로 베이지역 학생들의 꿈을 발굴하고 후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6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진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윌리암 김군은 저소득층 고교생들에게 무담보 소액대출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해피데이 마이크로펀즈’를 설립해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 언급되기도 했던<본보 2011년 9월 28일자 보도> 재원으로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면서 "앞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콘테스트를 진행한 김현경 아이스마일 치과 원장은 "에세이를 통해 수많은 학생들이 각자 다양한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마일 치과는 서울대를 수석입학하고 졸업한 후 UCSF에서 일하던 김현경 원장이 개업을 해 얼마전 2명의 치과의를 영입하고 임플란트부터 보철, 치아관리등 치과 전반에 걸쳐 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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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대상과 1, 2등을 수상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치과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 아랫줄 가운데가 대상을 차지한 윌리암 김군, 뒷줄 가운데 가운을 입은 사람이 김현경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