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대인 복음화, 마지막 때의 사명”

2012-10-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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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 이뤄지리라 예언된 이스라엘의 회복을 통해 예수의 다시 오심을 연구하는 ‘이스라엘 성경 세미나’가 16일(화) 오전 10시에 서울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세미나는 김인식 목사(웨스트힐 장로교회·사진 왼쪽)와 송만석 장로(온누리교회·전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사진 오른쪽)이 다시 강사로 나서며 ‘유대인의 왕 예슈아’ ‘축복의 근원 이스라엘’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스라엘의 회복과 하나님의 열심’ ‘다시 오시는 왕 예수님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5시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이스라엘 성경세미나의 가르침은 “이스라엘이 절대 버림받지 않았다”는 전제에 기초한다. 1,900여년간 나라를 잃고 헤매던 유대 백성이 1948년 ‘이스라엘’로 독립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약속 때문이다. 지금 이스라엘에는 교회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민족과 국가는 물론 절기와 히브리어의 빠른 회복도 관심을 갖고 봐야할 징조들이다.
이처럼 유대인들이 예수께 돌아오는 현상은 성경의 마지막 예언인 예수의 재림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예수가 다시 오시기 전에 온 땅에 복음이 전파되고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이 주께 돌아올 것(마태복음 23장39절)이라는 예언이 성경에 언급돼 있다는 주장. 그러한 징조들을 보며 크리스천들은 ‘복음에 빚진 자’로서 ‘그들(이스라엘 백성)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성경은 가르친다.
김인식 목사와 송만석 장로는 워싱턴 집회에 앞서 9일 LA에서도 세미나를 열었으며 17일은 필라델피아 갈보리비전교회(채수권 목사), 18일은 뉴욕 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에서 연이어 집회를 갖는다.
김인식 목사는 해외한인장로회 33회 총회장을 지냈고 송만석 장로는 현재 ‘한-이 성경연구원(KIBI)’ 대표로 있다.
이스라엘 성경세미나 참가비는 없다.
문의 (703)505-6298
kibiamerica@gmail.com
주소 6428 Ox Rd.,
Fairfax Station, VA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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