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점령시위대 오클랜드서 전쟁반대 시위

2012-10-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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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점과 차량 창문 부수고 페인트 투척

점령시위대들이 7일 저녁 오클랜드 다운타운에 모여 미-아프카니스탄 전쟁 11주년을 맞아 반전시위를 벌였다.

오클랜드 경찰국 신티아 에스피노자 경관에 따르면 이날 약 200여명의 점령시위대가 오후 6시께 프랭크 오가와 플라자에 운집하고 웨스트 그랜드 에비뉴를 돌아 오클랜드 시청 쪽으로 행진을 계속했다.

하지만 시위대가 시청, 상점, 은행, 자동차의 유리 창문을 부수고 페인트를 투척하는 등 과격하게 돌변하면서 인근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경찰은 시위 1시간 30분 만에 시위대를 강제 해산 시켰다.


오클랜드 경찰국은 시위대의 기물 파손 행위를 저지할 인력이 부족했다며 아무런 체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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