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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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행사 꼭 참석… 다양한 정보 습득

2012-08-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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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와 가까이 지내라

부모는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또 데려오는 것으로 그 역할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자녀의 교육은 학교와 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의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며, 이는 자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

1. 컨퍼런스는 꼭 참석

개학이 되면 학교에서는 학부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학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반드시 참가하도록 한다. 교사와 만남을 통해 서로 인사도 나누고, 교사에게 자녀에 대해 설명할 수도 있다. 또 학교의 수업진행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교사와 인사를 나눌 때 교사의 이메일 등 연락처 등을 받는 것을 잊지 말자.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된다.

2. 소통을 자주 한다

내 아이를 잘 보이게 하려는 게 아니다. 자녀가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고, 학업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교사와 함께 노력하는 과정이다.

초등학교 학생이라도 어느 정도의 학년이 되면 점차 다루기 힘들어진다. 그리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부모가 모를 수 있는 자녀문제, 학업과 관련된 문제들이 있을 경우 교사가 최상의 대화창구이며, 필요한 도움을 받는데 주저해서는 안 된다.

3. 학교 일에 참여한다

일주일에 한 번, 아니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학교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교사와 논의해 보도록 하자. 만약 직장 또는 사업 때문에 이런 것들이 불가능하다면, 작은 것이라도 교사가 필요로 하는 용품들을 구입해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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