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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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커져 더 만족스러운 ‘12온즈’ 스텐레스 위생물컵

2012-08-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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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교회, 직장서 주문 늘어

▶ 온도 유지로 맛 그대로

식당업계의 획기적인 아이템 12온즈 2중 스텐레스 위생물컵이 출시됐다.

오클랜드 오가네 오미자 사장은 "내 사업에 필요해서 시작한 사업"이라며 "한번 투자하면 몇십년간 실용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흔히 보리차용으로 사용되는 스텐레스 물컵은 8온즈지만 이번에 KHO컴퍼니(대표 오미자)가 판매하는 물컵은 12온즈로 사이즈가 커져 리필 수고를 덜어준다.


또 냉동실에 컵을 보관한 후 맥주를 따라마시면 맥주맛이 몇배나 좋아진다는 것도 이 컵의 장점이다. 뜨거운 물은 뜨겁게 유지해주고 차가운 물은 차갑게 유지해주는 이 컵은 식당, 교회, 직장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오 대표는 "가볍기 때문에 사용하기 좋고 깨질 염려가 없어 아이들의 안전에도 유익하다"며 "종이컵 사용을 줄이려는 친환경적 기업, 교회, 식당에서의 주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일회성 컵이 간편하지만 재활용 컵 보급으로 자연과 환경을 보호할 때"라며 "주문 후 사용하는 고객들마다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내오고 있다"고 밝혔다.

컵 소독도 세제를 몇 방울 넣고 삶아내면 된다. 오 대표는 "어린 자녀들이 많은 가정에서도 유리컵 대신 이중 스텐레스 물컵을 사용하면 작은 사고로부터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권했다.

보급가는 개당 3.50달러로 사이즈가 적은 8온즈 위생물컵보다 저렴하다.

▲주문처 (510)908-1285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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