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뿌린 씨앗 열매 크다
2012-08-15 (수) 12:00:00
새소망교회 청소년 단기선교팀이 13일 에콰도르 라소로 떠났다.
송진영 전도사가 인솔한 1차 학생팀과는 별도로 다음 주에는 안지웅 목사, 김홍조 집사 등이 참여한 2차 에콰도르 선교팀이 출발해 청소년 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안지웅 목사는 “이번 선교를 통해 라소에 있는 100여명의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영적인 리더로 자라 에콰도르는 물론 남미를 복음화 했으면 좋겠다”고 선교팀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
새소망교회는 선교팀이 출발한 날부터 저녁마다 모여 중보기도 모임을 가지면서 ‘보내는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새소망교회가 지난 11년간 방문해온 에콰도르는 교회 개척과 원주민 훈련을 통해 복음을 알지 못하던 주민들 가운데 다수의 사역자들이 배출될 만큼 풍성한 열매가 맺혀지고 있는 곳으로 원주민 교회들이 스스로 연합회를 구성하고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할 정도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