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령과 과학’의 관계 조명

2012-08-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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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과학자회, 손기철 장로 초청 한국기독과학자대회

워싱턴 지역 한인 기독과학자들의 모임인 한국기독과학자회(운영위원장 김형 박사) 주최 제7차 기독과학자대회 및 손기철 장로 초청 치유집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성료됐다.
락빌 소재 워싱톤 감리교회(이승우 목사)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기독과학자대회 세미나 및 영성 예배에서 키노트 스피커인 손기철 장로(건국대 생명과학 부총장, 서울 온누리 교회)는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 쓰임 받는 과학자가 되어야 한다”며 “이것은 기독 과학자 개개인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성령과 과학’을 주제로 한 기독과학자대회에서 손 장로는 참석 과학자들에게 대척점에 서 있는 개념으로 보이는 과학과 종교의 관계, 말씀 증거와 성령의 역사 등을 명쾌한 논리로 풀어 설명했다.
과학자대회에 이어 11일과 12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열린 치유집회에는 1,600여명의 신도들이 모인 열기 속에 진행됐다. 집회에서 손 장로는 성령의 실재함을 강조했다.
학계에서 인정받는 생명공학 과학자인 손 장로는 조지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4년부터 서울 온누리 교회 및 분당 선한목자교회에서 치유집회 치유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기독과학자대회 세미나 내용이 담긴 CD는 워싱톤 감리교회 및 한국기독과학자회(KCiS)에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독과학자회 홈페이지(http://www.kcisus.org) 또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cis.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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