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학(NYU) 그리니치 빌리지 캠퍼스 확장 프로젝트가 25일 뉴욕시의회를 최종 통과했다.시의회는 이날 오후 실시된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44표, 반대 1표로 NYU 캠퍼스 확장안을 최종 승인했다.NYU의 ‘2031 캠퍼스 확장 계획’ 프로젝트 공사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앞으로 20여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며 착공은 최소 2014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그간 캠퍼스 확장 공사에 반대해 온 그리니치빌리지 역사보존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 표결이 진행되는 순간까지도 끝까지 반대 입장을 고수하며 시위를 계속해 앞으로도 마찰이 지속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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