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뜨거운 찬양 캠프 속으로

2012-07-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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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문장로교회 여름 밴드 아카데미

뜨거운 여름을 찬양의 열정으로 불태우는 음악 캠프가 열린다.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는 교회 음악 전공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해 예배와 찬양에 필요한 연주 실력을 연마하는 밴드 아카데미를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5일간 마련한다.
버클리음대 출신의 최고 강사진들이 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 색소폰, 보컬, 화성학, 작곡 및 편곡, 사운드 엔지니어링 등 예배 구성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지도하며 마지막 날 앙상블, 협주 등 연주 기회도 갖는다. 특히 앙상블 클래스는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는 김상훈 전도사는 “하나님이 만드신 음악이 선사하는 기쁨을 누리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캠프를 소개했다.
강의는 청소년과 성인 1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성인 2반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개인당 40분 정도의 개인 레슨도 제공된다.
강사는 김준목(드럼), 이준철(콘트라베이스), 오윤아(키보드), 김성원(일렉트릭 기타), 종민석(베이스), 이지혜(보컬), 제이크 베이(게인 레슨), 박찬경(색소폰), 박하늘(키보드), 정경령(드럼), 데이비드 신(어쿠스틱 기타).
등록은 21일 마감하며 당일 등록은 받지 않는다. 비용은 티셔츠, 간식, 자료를 포함 105달러.
김성수 열린문장로교회 예배찬양팀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수준 높은 연주자들이 지역 찬양 문화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회 음악 전공자들이 아닌 일반 참여자들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703)318-8970 Ext. 131 Sean Kim
odpcbandacademy@gmail.com
장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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