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부분 대학생들 부모와 함께 살아

2012-07-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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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솟는 대학등록금 부담스러워”

많은 대학생들이 비싼 등록금 때문에 부모와 함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유는 숙식 등의 비용 절감과 학자금 대출로 늘어나는 빚 때문.

학자금 대출 마케팅 협회(SLM)가 16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택에 부모와 함께 살면서 통학한 학생은 작년에 비해 9퍼센트 이상 증가했다.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살면서 숙식비용을 절약하고 학자금 대출로 늘어난 빚을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LM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해가 갈수록 치솟는 등록금 때문에 부모들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면서 “이 때문에 학생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자택과 가까운 대학교를 선택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재정’에 초점을 맞춰 대학을 선택하는 이러한 현상이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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