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회 위협 이단정보 총망라

2012-07-05 (목) 12:00:00
크게 작게
한국서 발족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가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이단 관련 정보들을 총망라한 홈페이지(http://ikccah.org)를 개설했다.
미국, 일본, 유럽, 남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17개 이단대책기관이 연대해 조직된 세이연은 작년 11월 서울 대림감리교회에서 창립 총회를 가졌으며 이단 연구, 친 이단성향 인사 및 단체, 언론에 대한 공동 대응을 목표로 내세웠다.
워싱턴지구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만풍 목사가 미국대표회장을, 박형택 목사가 한국대표회장을 맡고 있으며 총 87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당시 국내외 이단 연구위원 19명, 이단대책위원 9명, 신학 및 목회 자문위원 19명, 법률 자문위원 2명이었다.
홈페이지는 구원파, 신천지, 합동복음 장재형 등 한국 내에 주로 알려진 조직과 세계통일가정연합, 몰몬교, 여호와의증인 등을 이단으로 분류해 활동 현황과 신학적 문제점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공개토론, 해외 및 국내 뉴스, 각종 자료 코너도 만들어 복음주의 크리스천 및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이병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