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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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보험·매매 주택관련 정보 내 손안에 다 있네

2012-06-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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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용한 ‘앱’ 수두룩

손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세상이다. 주택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통해 주택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해결된다.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주택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MyHomeScr.app.book: 주택보험과 관련된 신개념 애플리케이션으로 전국 보험커미셔너협회(NAIC)가 제작, 보급중이다. 재난 때 보험 청구를 돕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집안 귀중품 등 물품에 대한 사진을 촬영한 뒤 가치 등의 정보와 함께 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파일은 보험 청구 때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리얼터닷컴(Realtor.com): 이미 일반인들에게 널리 보급된 애플리케이션이며 거의 모든 스마트폰 시스템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기능은 주택매매 및 임대매물 검색이다. 매 15분마다 리스팅 상황이 업데이트되므로 최신 정보 입수에 도움이 된다.


■패드매퍼(PadMapper): 아파트를 비롯, 임대주택 매물을 검색하려면 패드매퍼를 깔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대 주택관련 정보가 많이 올라오는 크레이그리스트, 아파트먼츠닷컴 등 10여개의 임대매물 검색 사이트를 한 곳에서 접속할 수 있다.

■Mike Holmes Make It Right(3.99달러): 주택관련 인기 케이블 방송 HGTV에서 절찬리에 방영중인 ‘홈스 온 홈스’(Holmes on Homes)를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다. 리모델링 스케줄 작성, 공사업체 정보 등 주택 리노베이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홈스마트(HomeSmarts): 주택관리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영장 유무, 벽난로 유무 등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각 시설 점검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보내온다.

■iDonatedlt(2.99달러): 불필요한 물품을 기부할 때 적절한 애플리케이션. 공인회계사들로 이뤄진 단체가 개발한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부한 물품과 기부한 단체, 예상 가치 등을 사진과 함께 저장해 놓을 수 있다. 세금보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준 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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