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해오름교회(최순철 목사)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여름성경학교(VBS)를 열었다.
‘기도의 능력’이란 주제로 텐트를 치고 캠프를 하는 형식으로 열린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 기도 응답과 능력 등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피곤한 아이들은 둘째 날 새벽 5시에 들려오는 기상 소리에 일어나 새벽기도를 드렸고 최순철 목사는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축복 기도하며 은혜를 구했다.
24일에는 ‘Water Mine’에서 물놀이 행사가 있었으며 캠프 파이어 시간에는 맛있는 간식과 함께 기도 제목을 교환하며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
해오름교회 관계자는 “일년에 한 번만이 아니라 자주 아이들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좋은 여름성경학교를 가질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