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한글학교 교육자 3인 ‘국무총리표창’ 수상

2012-06-19 (화)
크게 작게

▶ 국민교육발전 공로

뉴욕 일원의 한글학교 관계자 3명이 국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수상자는 이부생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고문, 최필남 뉴욕한국학교 교사, 홍태명 사랑한국학교 교장 등 3명이다.

이부생 고문은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협의회 발전과 민족교육을 위한 자문 및 봉사를 이어왔으며 벅스 카운티 한국학교 교장 및 경로대학 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수업료 기부 등의 공로도 인정받고 있다.


평생을 교직에 몸담았던 최필남 교사는 1956년 이후 꾸준히 교단에 서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의 발족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뉴욕한국학교에서만 37년간 근속하며 한국동요 보급에도 기여했다.

홍태명 교장은 한국 정부와 함께 뉴욕·뉴저지 공립학교의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 및 학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온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주뉴욕총영사관은 28일 총영사관 리셉션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들 3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현화 인턴기자>
A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