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사역자 우리가 키우자”
2012-05-01 (화) 12:00:00
워싱턴 기독장학재단(이사장 진이) 기금 모금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다.
5월5일(토) 오후 6시 스프링필드 소재 버지니아 제일 침례교회(김제이 목사)에서 열릴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후원의 밤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만찬 순서로 진행된다. 차용호 목사(워싱턴 교협 회장)가 설교 하며 장로성가단이 특송한다. 예배 후 마련될 만찬은 스시 등 일식과 한식으로 차려진다.
진이 이사장은 “행사는 한인 2세, 3세를 영적으로 이끌고 갈 신학생 등 영어권 목회자 교육 지원을 위한 장학금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목표액은 1만 5천 달러.
올해 장학생은 5월 20일부터 한달간 접수 후 7월에 장학생 명단 발표 및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최정선 고문(직전 이사장)은 “1981년 여선교회연합회 장학재단으로 시작한 장학사업이 31년째로 지난해까지 총 328명의 장학생에게 500-1,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더 많은 신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근 부이사장은 “한인어머니들이 주축이 돼 30년 이끌어 온 장학재단이 지난해부터 한인 1.5세들과 남성들이 새 임원으로 영입되면서 후원범위를 넓히게 됐다”며 “501(C) 비영리 단체 등록도 6월 중순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후원금은 세금 공제 혜택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비는 없으며 도네이션하면 된다.
기독장학재단 웹 사이트
www.sfwcw.org
문의(703)470-2824
(703)447-8175
장소 8616 Pohick Rd.
Springfield, VA. 22153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