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이웃 사랑 실현”
2012-04-27 (금) 12:00:00
참빛침례교회가 버지니아 애쉬번에 새 처소를 마련하고 5월6일(일) 오후 5시에 이전 감사예배를 갖는다.
2010년 7월 가정에서 첫 예배를 가진 후 약 2년 만에 하나님 은혜로 마련한 장소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다섯 명이 손을 잡고 기도하며 개척한 교회는 30여명의 성도로 늘었고 담임 허황 전도사와 임강순 전도사, 평신도 대표 홍연희 집사가 섬기고 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란 성서적 가치를 교회 사명으로 삼은 참빛침례교회가 사용하는 교회 건물은 마운틴 호프 교회. 장소만 빌리는 게 아니라 매월 첫 일요일에 함께 예배를 보며 마지막 시대의 교회 모습을 실현해 가고 있고 목양을 제외한 선교와 교육도 협력한다.
허황 전도사는 “청소년들의 신실한 신앙이 부모들에게 오히려 본이 돼 전도의 열매가 맺히고 있다”며 “토요일 마다 학생 예배와 소그룹 모임을 갖고 있고 나운주 목사의 광야 사역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성서대학을 나오고 워싱턴 침례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2년간 학생회장을 지냈던 허 전도사는 ‘성경적 가치 중심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공동체적인 교회의 모습도 빨리 회복해야할 사명이다.
허 전도사는 “아직 작고 연약하지만 밝은 빛을 발하는 참빛교회를 통해 애쉬번 지역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겠다”며 이전 감사예배에 한인들을 초청했다.
문의 (571)749-7788
www.tlchurch.net
주소 42507 Mt. Hope Rd.,
Ashburn, VA 20148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