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P 정기연주회 성황, 400여명 참석 성황
사진: 시카고클래시컬필하모닉과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한 마크스가 협연하고 있다.
봄을 맞아 수준급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가 마련됐다.
2007년 창단한 시카고클래시컬필하모닉(CCP)이 22일 시카고시내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연주회 ‘아다지오&클래식’을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는 20여명의 CCP단원들과 초청 연주자인 폴 헨리(기타), 대니얼 원(클라리넷), 그레이스 홍(오보에), 데이비드 한 마크스(바이올린) 등이 무대에 올라 아랑페즈 협주곡,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벨리니 오보에 협주곡 등 주옥같은 곡들을 연주,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말미엔 관객들과 함께 ‘희망의 나라로’를 열창하며 출연자과 관객들이 하나가 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CCP의 정춘남 지휘자는 “CCP는 전문음악인들로 구성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이며, 이번에 출연한 초청 연주자들 역시 한인, 현지사회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다. 모처럼 한인사회에 찾아온 정상급 연주회를 통해 문화적, 정서적인 풍요를 누리는 시간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이성엽씨는 “주말을 맞아 좋은 연주를 들으며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