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협력 선교의 장 연다
2012-04-14 (토) 12:00:00
지구촌 완전 복음화의 비전을 품은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올여름 시카고 소재 휘튼대학 ‘빌리 그래함 센터’에서 열린다.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주최로 올해 7회를 맞은 선교대회는 1,200여명의 한인선교사들이 모이는 ‘한인세계선교사대회(20-23일)’, 대학생 및 청년 차세대 선교 헌신자들이 모이는 ‘GKYM 페스티벌(23-27일)’, 청소년들을 위한 ‘GKYM Youth(23-27일)’, 선교사 자녀들이 모이는 ‘MK 대회’ 등 다양하게 나뉘어 열리며 본 대회인 한인세계선교대회는 ‘23-27일’.
주강사는 박조준 목사(세계지도력개발 대표), 이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 이재호 목사(휴스턴중앙장로교회), 고기홍 목사(서울평강교회), 김재규 목사(성수교회),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 이철 목사(남서울교회) 등이며 황성주 박사(사랑의 봉사단), 이광복 목사(목양교회), 이형자 기독교선교 횃불재단 원장 등 수십 명의 교계 지도자들이 주제 강사로 참여한다.
선교 일반,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삶, 한인세계선교, 교회와 선교, 타종교/타문화 선교, 선교사/선교 헌신자, 선교사역/전략, 단기/평신도/전문인 선교 등의 선택 강좌와 ‘Target 2030 선교전략’ ‘한국형 선교연구개발’ ‘한국교회 위기진단 및 회복‘ 등 20여개의 포럼이 준비된다.
한국, 북미주 등 전세계 70여 선교단체들의 활동을 보여주는 선교 전시장 부스와 선교사 사역 전시회도 마련되며 시카고 기독의료선교회는 내과, 소아과, 부인과, 방사선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을 참여시켜 선교사들을 진료해줄 예정이다.
한편 선교운동 확산을 위한 지역 선교대회도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전개될 계획이다. 지역 선교대회는 서부, 서북부 및 중부, 남부, 동부 및 캐나다 지역으로 나뉘어 9월까지 지속되며 워싱턴에서는 큰무리교회(나광삼 목사)와 맥클린한인장로교회(임철성 목사)가 대회 장소로 선정됐다.
한인세계선교대회 1차 등록은 5월31일, 2차는 6월30일, 3차는 7월23일이며 온라인(www.kwmc.com)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고석희 사무총장은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는 사명의 재무장, 전인치유, 정보와 전략의 상호 교류를 도오모하는 동반자협력선교의 대광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845)267-4169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