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기 성사 협조 당부”
2012-04-12 (목) 12:00:00
▶ 한인회-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 10일 회동
사진: 10일 동해병기와 관련해 회동을 가진 한인회 임원진과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
시카고 한인회가 10일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IL 9지구)을 만나 동해병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김종갑 한인회장, 이상돈 수석부회장, 이수재•써니 김•박정윤 부회장 등 한인회 임원진은 이날 에반스톤 타운내 샤코우스키 의원 사무실에서의 회동에서 역사적으로도 ‘동해’라는 명칭은 오랜 세월 쓰여 왔음이 증명됐고,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던 당시 한국의 힘이 없는 상태에서 ‘일본해’라고 주장했다는 사실을 특히 강조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은 오랜 동맹국가인데도 불구, 미국이 일본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데 대한 미국내 한인과 한국 국민들이 매우 서운해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수재 부회장은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동해’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적으로는 동해가 맞지만 일본의 입장도 있는 만큼 병기하는 쪽으로 가자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김종갑 한인회장은 “강대국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만 일본의 의견에 우호적이다. 동해병기가 이루어질 있도록 샤코우스키 의원의 지지와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샤코우스키 의원은 “오늘 이 모임을 통해 동해병기 문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동해가 일본해만으로 표기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한인들과 한국민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 정부가 지명과 관련 ‘한 명칭’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비로소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국무무 관계자들 등 여러 인사들을 만나 이 문제가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지 확실히 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