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보부 2011회계연도 통계…전국 2만2,824명
지난해 일리노이주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총 839명으로 집계됐다.
연방국토안보부가 9일 발표한 2011 회계연도 영주권 취득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 일리노이주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 839명은 2010년의 785명보다는 54명이 늘었으나 2009년의 954명, 2008년의 1,109명보다는 각각 115명, 270명이 줄어든 수치다.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중서부지역의 한인 영주권 취득현황은 일리노이에 이어 미시간주 335명, 오하이오 250명, 미조리 153명, 인디애나 152명, 미네소타 127명, 켄터키 90명, 위스칸신 88명, 캔사스 77명, 아이오와 58명, 네브라스카 33명, 노스 다코타 12명, 사우스 다코타 6명 등이다.
전국적으로는 2만2,824명의 한인이 영주권을 취득해 전년도의 2만2,227명보다 597명이 증가했다. 캘리포니아주가 7,5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뉴욕(1,864명), 뉴저지(1,642명), 조지아(1,521명), 텍사스(1,241명), 버지니아(1,109명), 워싱턴(843명), 일리노이, 매릴랜드(76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신규 영주권 취득 한인들을 유형별로 분석하면 취업이민자가 1만2,184명, 직계가족 초청이민이 7,963명이었다. 순위별 가족이민자는 2,478명이었고, 난민신청이 받아들여진 한인도 32명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체 영주권 취득자수는 106만2,040명이었는데, 출신 국가별로는 멕시코(14만3,446명), 중국(8만7,016명), 인도(6만9,013명), 필리핀(5만7,011명), 도미니카(4만6,109명), 쿠바(3만6,452명), 베트남(3만4,157명) 등의 순이었으며 한국은 8번째를 기록했다.
한편 북한을 탈출해 영주권을 취득한 탈북자는 지난해 모두 36명으로, 취업이민 5명, 시민권자 직계가족초청 14명, 난민자 17명 등으로 분류됐다. 이중 3명은 중서부 켄터키주에서 영주권을 받았다. <박웅진 기자>